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황해 방언 (문단 편집) == 남한 내 구사자 == 남한에서는 그나마 [[서해 5도]]에서 들을 수 있다. 2020년대 기준 실향민의 사투리는 거의 사멸에 가까운 수준으로 사라진 상황이다. 북한에서 20대까지 산 사람이면 2020년대 기준 90세 이상이다. 황해도 실향민이나 후손들이 있긴 하나, 후손들 중 대다수는 부모님의 고향말이 아닌 자신이 현재 사는 곳의 말을 쓸 것이다. 실향민 3세부터는 더더욱 사투리를 쓰지 않고 있다. 사실 3세대쯤 되면 황해도 말을 쓰면 북에서 왔냐며 이상하게 보기도 할 거고, 조부모보다는 자신의 가족과 현재 사는 지역민들의 영향을 훨씬 많을 것이다. 그나마 탈북민의 방언으로 접하기 쉬운 함경도 방언과 대조적으로 탈북민 중에서 황해도계는 900여 명 수준으로 상당히 적어[* 황해도 전체로 보면 약 900명, 북한 정권의 행정구역대로 황해남도와 황해북도를 따로 보면 각각 470명, 450명 정도이다.] 탈북민의 방언으로 접할 가능성도 낮다. 서해 5도 지역에서만 황해 방언은 고향 말투이므로 토박이의 후손이 쓰는 경우가 있다. [[서해 5도]]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이 지역 방언이 [[경기 방언]]과는 확실히 다름을 느낄 수 있다. [[옹진군(황해남도)|실제로 서해 5도는 과거에 황해도였던 곳이라]], 이곳의 50대 이상의 토박이들은 황해도 사투리의 억양이 아직 강하게 남아 있다. 다만 심한 사투리는 연평도에서 1990년대 기준 50대 이상이나 가끔 사용했다고 한다. [[http://ypd36.com/frame1/saturi.htm|#]] 또한 강화도, 파주, 인천에도 황해도 실향민이 적지 않게 살았던 바 있어서 1970~80년대까지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경기도의 황해도민들은 거의 해주나 옹진, 연백 같이 남서부 경기만 연안 지방 출신이라서 사리원 같은 내륙지방의 방언은 비교적 듣기 힘들었다. 탈북자가 많은 함경도의 사투리나, 제법 연구가 있는 평안도 사투리에 비해서도 인지도가 미진한 편.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재감 없는 방언이다. 이 문서가 방언 목록 문서 중에 가장 늦게 쓰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심지어는 [[방언]] 항목에도 언급이 안 되어 있었다. 황해도는 원래 존재감 없는 지역인 데다가 오랜 분단으로 인하여, 또 화자가 계속 줄어들어서 더욱 존재감이 희박하다. 심지어 언어학자들 사이에서도 다른 지역의 방언보다 무관심했던 것이 사실이다. 연구자료가 실향민들이 전부였다는 이유도 있었겠지만, 학자들이 그저 황해도 방언을 방언의 완충지대나 중부방언의 하위로 분류하면서 경기 방언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 치부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 할 수 있다. 이남의 황해도 방언에 대한 논문은 1980년 김영배의 연구가 유일하다. 그것도 남북으로 분단되었으니까 월남한 황해도 출신들을 토대로 작성된 것이다. 황해도 방언에 관한 책자로는 고현철, 황대화의 책자가 있다. [[KBS]]에서 방영했었던 개성, 연천 등지를 배경으로 한 [[순금의 땅]]에서 황해도 사투리가 나와 있다. 오래 전엔 [[남보원]], [[백남봉]] 등 옛날 코미디언들이 구사를 잘했었다고 한다. [[서해 5도]] 지역의 경우 KBS [[다큐멘터리 3일]]에서 [[백령도]], [[연평도]]를 배경으로 촬영을 한 적이 있는데 [[백령도]]에서 [[장연군]] 육지 출신의 80대 실향민 할머니가 전형적인 황해 방언을 구사하였다. [[https://youtu.be/0f_tFGoBs1U?t=1047|#]][[https://m.youtube.com/watch?v=0f_tFGoBs1U&t=2210s|#]] ''''생각을 했댔는데', '읎앴을(없애버렸을) 것이라', '요기는(여기서는) 이렇게 호사시리 공부도 시키는데', ' ~할 적에'[* 물론 이 ~할 적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자주 쓰는 만큼 결코 황해도의 고유 방언이라 보기는 어려울 수는 있다.], '오이(어떻게) 됐을까.'''' 처럼 대체로 느릿느릿한 사투리로 말하는 등, 대한민국 수도권 지역의 방언과는 조금 다른 어미를 구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